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직원 변사체로 발견

민원인 고소로 심리적 압박 받아 극단적 선택 추정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경   ⓒ프레시안 DB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직원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쯤 아산시 인주면 한 공영주차장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직원 A씨(35)가 차 안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 업무와 관련, 민원인에게 고소를 당해 심리적 압박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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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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