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노조,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 진행

도청 내 64개 동아리 2000여명 회원 활동... 지역현장 상황 맞는 봉사활동 펼쳐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노동조합위원장들과 15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2023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동아리 할동을 통해 준비해온 특기와 우수 활동 사례 등을 소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2023년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에서 “취미활동을 통한 자기계발은 직장생활의 오아시스 같은 것이다”며 “이를 통해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장에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경북도

경북도청 내 취미동아리는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64개가 등록돼 있고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마추어 동아리인 이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의 노력봉사 지원, 도내 불우시설과 오지 등을 찾아 지역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연 9팀, 전시‧체험 18팀 등 27개 팀들이 동아리 활동과 특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한편 스트릿댄스 퍼포먼스팀 마싸크루의 비보이 댄싱 공연,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 마술쇼, JTBC 히든싱어7 출연자 가수 김희석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미활동을 통한 자기계발은 직장생활의 오아시스 같은 것이다”며 “이를 통해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장에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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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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