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상국립대병원 박은실 교수, 암 예방 유공 표창

“지역민에게 체계적인 암 관리 프로그램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박은실 교수(경남지역암센터 암진료부장)가 ‘제16회 암예방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국가암관리사업(암 예방·검진·진료·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그 노고를 격려하고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유공자 표창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박은실 교수는 2005년 9월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남지역암센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과 보건의료정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안성기 병원장이 박은실 교수(왼쪽)에게 표창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특히 2022년 2월부터 경남지역암센터 암진료부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암관리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그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박은실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암 관련 유관기관과의 지역 내 협의체 모임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면서 지역단위 암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 경남 지역민에게 체계적인 암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