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안전한 농 작업위해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은 필수”

농업기술센터, 트랙터·농용굴삭기 현장실무 안전교육 실시

경북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임대 농기계 사용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트랙터와 농업용 굴삭기 현장실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총 8회 실시한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고 사례, 안전사고 예방교육, 트랙터 및 농업용 굴삭기 조작 현장 교육으로 실시했다.

▲경북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임대 농기계 사용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트랙터와 농업용굴삭기 현장실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군위군

교육 농업인 대상으로 2023년 농기계 임대료, 임대 농기계 택배서비스, 농작업 대행작업 등 농기계임대사업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발생한 일손 부족현상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고 있지만 농기계는 면허가 필요 없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지만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임대 농기계를 사용 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안전사고 예방 및 고장률 감축을 위해 반드시 농업기계현장실무교육 이수해야 한다.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회용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편으로 안전의식과 관련한 교육 이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고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의식 등 관련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