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세계茶엑스포 관람객 안전관리 총력

9개 유관기관 합동 안전사고 방지·차단 만전

경남 하동군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하동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와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하동경찰서, 하동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 등 9개 유관기관과 행사 주최부서가 참석해 유형별 사고예방 대책, 행사 질서유지 대책,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안전관리계획을 가결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하동군

군은 이날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향후 유관기관 합동으로 행사장 시설물 등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안전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파악·개선할 계획이다.

안전기획팀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차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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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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