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3년 중대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 기본 방향’을 제작해 모든 학교와 기관에 배포한다.
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들이 업무 전문성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기본 방향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방법, 안전보건교육,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운영 활성화, 현업업무종사자 휴게시설 개선,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대책,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산업안전보건 업무 유공자 및 기관 표창, 2023년 사업별 보고 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 분야별 기본 방침과 현황,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각급 학교와 기관 담당자의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별 자체 전달 연수를 실시하도록 해 기본방향이 교육 현장에 신속히 안착시킬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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