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가 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농구대회 여중부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양여중은 1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은 동주여중과 맞붙어 45대 39로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온양여중 강주하 선수는 경기 내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선수상과 어시스트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양여중 농구부 학생들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해 왔다.
모든 선수들이 수업에 빠지지 않고 방과 후 훈련으로만 일궈낸 우승이어서 결과가 더욱 값지다.
남종옥 교장은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가 열정적으로 지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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