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구림면 투표소 사고 피해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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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과 (사)건강나눔영경후원회가 5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투표소에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을 돕기 위한 성금 1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준 전주병원 의료원장, 정화영 순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투표소 사고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주병원은 순창군과 함께 사고 피해자와 가족의 외상 후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진료상담 협조를 약속했다.

최정웅 전주병원 이사장은 "사고로 실의에 빠진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 의료비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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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용

전북취재본부 박선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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