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6월 3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자들의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4일 군위군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대상자들에게 월 90만원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까지 지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영농 종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2022년까지 선정된 청년후계농 23명을 대상으로 서류 확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연간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 및 의무자조금 가입,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전업적 독립영농 유지, 지원금 성실사용 및 의무영농 기간 준수 여부 등이다.
이행점검 결과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고 연간 의무교육 이수 등 그에 상응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개월간 지원금 지급이 일시 중단된다.
지급 기간만큼 추가 영농종사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는 의무사항 위반에 따른 기간만큼의 지원금 환수, 청년후계농 자격 박탈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