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1일 본청 청사 부근에서 배롱나무를 식수하고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수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78회 식목일 행사에서 도민들과 함께 왕벗나무를 심었다.
제78회 식목일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남송희 남부산림청장, 산림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수변공원 일원에서 왕벚나무 1600여 본을 심었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백나무, 왕대추, 두릅, 살구나무를 나눠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식목행사를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지구는 후손들에게 빌려쓰는 것이기에 미래세대에게 소중한 자연 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친환경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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