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 선출

“가야문화권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지난 24일 전북 완주군에서 개최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7차 정기회의에서 ‘가야문화권협의회 제9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완주군수 등 22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 하반기에 가야문화의 보존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가야사 바로 알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가야문화권 지자체 축제 시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등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함안군

이 자리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어 가야 문화권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야문화권협의회는 지난 2005년 시‧군간 네트워크 구축과 동반자적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5개 광역단체(경남·경북·전남·전북·대구)·24개 시·군을 회원으로 두고 가야문화라는 공통적 역사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지역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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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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