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경북교육의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미래 삶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유·초등학교 교(원)장 연수회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주제로 미래 교육 추진전략을 특강했다.
특강에서 역량함양 교육과정, 학생중심, 공동교육과정, 학생 주도, 학생 성장지원 중심, 에듀테크 활용, 교육 운영 역량 강화, 학교 자율 협력적 생태 구축 등 9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올해 타 지역의 학생 1100여 명이 경북으로 유학을 왔다. 현장의 선생님들의 덕분이다”며 “인구 소멸 지역인 우리 지역의 교육 인구를 늘리는 역할을 경북 교육 가족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북교육이 공교육의 역할을 공고히 해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경북에서 공부해도 수능 만점이 나오고 세계적 인재가 배출되도록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길'을 열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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