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 관광패키지 상품 개발에 힘 모아

남해군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 방문

경남 사천시·남해군이 관광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장충남 남해군수, 임택식 남해군의회 의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남해군방문단이 28일 양 시·군 간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이 동석한 가운데 이웃 지역으로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28일 남해군방문단이 양 시·군 간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다. ⓒ사천시

장충남 군수는 사천시와 남해군의 가교역할을 하는 창선·삼천포대교 상징성을 높이고 활용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남파랑길 36코스 걷기대회도 공동개최를 제안했다.

두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1박2일 관광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공동으로 홍보는 것은 물론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지역 대표 여행상품 육성도 주문했다.

지자체별로 추진하는 단체 관광객 유치사업을 통합·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 상생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설치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남해군과의 우호협력은 상생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 이번 기회로 두 시·군간 지속적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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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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