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남면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 대응 1단계 진화중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3일 낮 3시 27분께 화성시 정남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화성시 정남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1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력 109명과 펌프차 등 장비 35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인력과 소방장비 등이 계속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저지 및 인명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불을 끄는 대로 재산피해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