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 111명...주말효과 전날보다 3배 감소

6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지난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권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효과 영향으로 전날 대비 3배 이상 감소했다.

울산시는 6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7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64만842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16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2803명은 재택 치료 중이다. 전체 병상 대비 가동률은 21.3%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40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전 0시를 기해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됐다. 이번 조치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서 제외되는 시설은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 의료기관과 약국 등 3가지 범주다.

다만 의무 시설 외에 심각한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방역 당국은 '강력 권고'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아래 4가지 경우에 대해 실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고위험군이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2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3密=밀접·밀집·밀폐) 실내 환경,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의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 부산 시내 백화점에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 안내문이 붙어있다. ⓒ프레시안(홍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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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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