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춘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정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19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대학 교수 등 각계 각층 전문가 12명의 자문위원과 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의정자문위원회는 김해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와 운영 조례에 따라 의회운영·행정자치· 사회산업·도시건설 등 4개 분과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은 교육·법률·의료·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활동을 하는 지역 인사들이다.
위촉식 후 가진 의정자문위원회에서는 회의를 통해 류명열 의장(김해시의회 의장)이 위원장으로 원종하 인제대 교수(국제통상과)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촉된 의정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 자문과 의원이 요청하는 현안에 대한 연구·의정에 대한 정책 개발·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류명열 의장은 “김해시의회가 시민과 소통하며 지방자치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종하 부위원장은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영역에서도 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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