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 훈풍이 기대된다.
군은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시작한 가운데 야구, 씨름, 태권도 등 6개 종목, 50여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영암에 머물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6개 종목, 50여개 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영암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 우수중학교 11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동계 야구 스토브리그도 예정되어 있어 영암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영암군은 전지훈련으로 영암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훈련기간 동안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좋은 환경에서 실력을 쌓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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