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동계 훈련 최적지로 각광…지역경제 활력 더해

축구·육상·소프트테니스·태권도 등 훈련 돌입… 온화한 날씨·쾌적한 환경 때문

최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육상, 소프트테니스, 축구 등 새해부터 전국에서  동계 전지훈련팀이 몰려오면서 장흥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있다.

정남진 리조트축구장과 장흥초·중학교에서 24개 축구팀 500여 명이 지난 6일부터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태권도 팀등 다른 동계 훈련팀도 앞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흥군은 훈련 없는 시간을 활용해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모셔져있는 해동사를 찾아 참배하는 등 역사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장흥군

이로인해 동계훈련팀 선수단 가족들도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음식점과 숙박업소, 마트의 매출은 물론 지역 특산품 판매가 늘면서 모처럼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있다.

방요한 스포츠과장는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좋은 환경에서 실력을 쌓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관내에는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모셔져있는 해동사가 있어 동계훈련 참가자들이 훈련이 없는 날이면를 해동사를 찾아 역사 교육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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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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