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2023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경북 봉화군이 선정됐다.
5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봉화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단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40여 명이 입국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고 올해는 700여 명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정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체류, 숙식, 근로 여건 및 복리 후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했으며 수시로 농가 관리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은 상대 국가 간의 이미지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만큼 국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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