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사는 겨울철을 맞아 전북지역 임대주택 23개 단지의 경비·미화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무공간에 난방기 및 온수기 70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일부 근무공간에 온수시설이 없어 겨울철에 불편함이 컸으며, 구비 된 난방기도 대부분 노후화로 사용 중 과열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전북지사는 또 이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근무(휴게)공간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현장실사 및 관리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종철 LH 주거복지사업단장은 "입주민에게 주택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고하는 관리소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시설지원으로 관리소 직원들의 근무여건이 다소라도 향상되길 기대하고, 향후에도 관리소 근무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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