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본청 웅비관에서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년인사와 올해 경북교육 추진 현황보고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먼저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는 교육현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교육현장 학습결손, 학습격차해소, 돌봄기능 강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어머니의 품과같은 보살핌과 배려로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경북교육추진 보고서는 현 경북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 정도와 그 효과성을 검토해 세게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2023 경북교육을 기획하기 위해 작성했다”고 했다.
또 “올해 경북교육의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 등과 소통과 지원을 했고 문화예술 분야와 체육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기능분야, 수능분야, 기관의 성과는 아이들과 교육가족들의 노력의 결과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교육감은 내년도 경북교육의 4대 핵심 추진과제로 삶과 연계해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 실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실현,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교육 실현,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내세웠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로워지는 교육, 미래교육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만여 교육가족은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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