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친환경 우렁이 쌀' 캐나다 시장 공략 나서

친환경 우렁이쌀 '다솜쌀' 캐나다 수출 선적식 가져...

경북 청도군의 친화경 우렁이 쌀 ‘다솜쌀’이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청도군은 군과 MOU를 맺은 캐나다 T-brothers(대표이사 모혁정)와 군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렁이 다솜쌀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6일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 청도 다솜쌀 캐나다 수출 선적식 ⓒ 청도군

이번 수출은 경북도-청도군 파트너링 협력사업으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 정책과 더불어 (사)한국쌀전업농 청도군연합회의 엄격한 품질관리 의지 그리고 수출 노력과 함께 현지 직매장을 운영중인 T-brothers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첫 수출 물량은 친환경 우렁이 쌀 12톤 규모로 캐나다 T-brothers 직매장에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친환경 우렁이 쌀 외에도 다양한 청도군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촉행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공선장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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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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