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기 속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알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2022/2023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움 개최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원장 김정현)은 12월 9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위기 속 한중관계"를 주제로 2022/2023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은 올 한 해의 한중관계를 회고 및 평가하고, 다음 해의 한중관계를 전망하는 전문가 토론의 장으로 올해 4주년을 맞이했다. 한중관계연구원은 "한·중이라는 양자관계를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역학관계 속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정치 외교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양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중관계연구원은 심포지엄에서 개진된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실질적 정책 및 한중관계 발전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사 후 토론의 내용을 '한중관계 정세보고'로 출판하여, 국가 정부 기관은 물론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2022/2023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은 "글로벌 위기 속 한중관계"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며, 윤영관 전외교부장관의 기조강연으로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1세션은 백학순 김대중학술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유라시아 정세변화와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세션은 글로벌 역학관계 속 한중관계를 바라보는 만큼 러시아 전문가 홍완석 교수(한국외대), 일본 전문가 박성빈 교수(아주대), 미국 전문가 정한범 교수(국방대), 중국 전문가 최재덕 소장(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2세션은 "시진핑 집권 3기와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2세션은 모두 중국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정치경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경제/금융), 이상국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안보/국방), 이욱연 서강대 교수(사회/문화)가 패널리스트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세션에는 문흥호 교수(한양대), 고상두 교수(연세대)가, 2세션에는 김현주 교수(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조정원 교수(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 세션이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현 원장은 "한중관계연구원은 매년 쉬지 않고 우리의 지혜를 모아 한중관계의 더 나은 방향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이 분명 상생하는 한중관계의 큰 줄기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심포지엄에 대한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

▲ 2022/2023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 행사 개요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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