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서비스 평가서 전국 최고 득점

최우수기관 선정…1회용 없는 휴양림 최초 선포·소외계층 나눔의 숲 운영 등 성과 인정

해남군은 흑석산자연휴양림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고득점을 받아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 산림청장상을 수상했.

이번 평가는 전국의 140개 국공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기관운영의 합리성을 비롯해 시설관리,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고객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해남군청

군은 흑석산자연휴양림의 노후화된 숲속의 집 14개동을 신축 완료해 휴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자연휴양림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시설 기반을 확충했다. 

지난 7월부터는 1회용없는 자연휴양림 선포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관광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주말 원데이 클래스, 5월의 가족의 달 행사, 숲속 음악회 개최, 치유 인문학강좌 등 숲속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10월부터 운영한 지역주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숲 시범운영으로, 숲의 사회공헌 및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섰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휴양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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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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