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박현주 지청장 "범죄 없고 밝고 건강한 사회, 작은 봉사에서부터 시작"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법무부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2일 진주지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범죄예방과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650포기의 김장을 담아 장애아동, 수호천사 결연 아동, 다문화 청소년 가정, 갱생보호대상자, 재활의지가 강한 보호관찰에게 전달했다

박미옥 여성위원장은 "맛있게 담은 김치가 우리사회에 골고루 돌아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2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주지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프레시안(김동수)

윤두칠 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지 못해 여러봉사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며 "올해는 다수의 범죄예방위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참가해줘 나눔의 기쁨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현주 지청장은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김장은 범죄예방위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의미있는 봉사로 기억 될 것"이라며 "범죄 없고 밝고 건강한 사회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작은 봉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박현주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직원 및 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60여명이 양일간에 그쳐 준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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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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