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상가 공사장서 추락 사고로 노동자 2명 의식불명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다 사고 당해, 경찰 "목격자 상대로 조사중"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 노동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2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한 상가 공사장에서 A 씨와 B 씨가 크레인 위에서 작업을 하던중 추락했다.

사고 당시 A 씨는 지상으로 추락했고 B 씨는 크레인 구조물에 매달려 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이들은 모두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원청 업체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설명했다.

▲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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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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