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023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할 13개 기관을 선정한 가운데, 각 수행기관에서 근무할 종사자를 찾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내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기존 11개 권역에서 13개 권역으로 확대 했다. 이 권역별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할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13개 수행 기관에서는 전담복지사 28명과 생활지원사 378명을 선발해 촘촘한 노인복지를 담당한다.
특히 내년 활동 인원은 올해와 비교해 전담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70명이 증원, 이들은 6150여명 어르신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사자 채용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원하는 권역의 수행기관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각 수행기관은 종사자 채용 신청자를 상대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별 홈페이지나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워크넷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관련 시설 관계자들은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종사자 인력 채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자원연계 서비스 지원 등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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