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 지역 맞춤형 스마트 농업을 도입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 기초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5명의 교육생은 총 20시간에 걸쳐 △스마트 농업 현황 및 전망 △스마트팜의 이해와 환경제어관리 △스마트 농업의 실제 및 현장적용 △지역 맞춤형 스마트 농업 확산사례 △스마트팜 운영 선도 농가 방문 현장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 혁신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45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문농업인 양성과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사전교육으로 이번 스마트 농업 기초지식 및 기본이론 중심의 ‘스마트 농업 기초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첨단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에는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하여 다양한 이론교육과 기술교육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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