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정상운송 화물차량과 운전자 보호에 적극 나서

물류수송 방해행위 현장검거 원칙... 적극적 사법처리 천명

경북경찰청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상황에 운송방해행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정상운송 화물차량과 운전자 보호에 경찰력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29일 경북경찰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마찰을 우려하는 운전자 또는 회사 측 요청을 받아서 순찰차, 싸이카로 정상운송 차량을 화물차 기사가 요청하는 지점까지 운송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경북경찰은 지난 26일 오전 06시경 경주에서 대형화물차 기사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불안해 에스코트 요청을 해옴에 따라 순찰차 2대를 동원해 목적지까지 약 20km 구간을 안전하게 에스코트를 했다.ⓒ경북경찰청

지난 26일 오전 06시경 경주에서 대형화물차 기사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불안해 에스코트 요청을 해옴에 따라 순찰차 2대를 동원해 목적지까지 약 20km 구간을 안전하게 에스코트를 했다.

경북경찰은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시작한 지난 24일 이후 정상운송 화물차 10대를 에스코트해 보호조치를 취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정상운행 화물차 기사들이 112나, 현장에서 에스코트를 요청하면 적극 협조 지원할 것이다”며 “물류수송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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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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