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진에 의한 화재·산불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 가정

경북 영천시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소방서·영천경찰서를 포함해 13개 기관 및 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며, 유관기관의 협업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영천시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화재·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들의 맡은 임무를 점검하고 협력 대응 방안을 시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13개 협업 기능 및 유관기간 관 관련 매뉴얼을 적용해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몇 년간 재난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있는 만큼 언제든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시 가지고 업무에 임해 우리 영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영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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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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