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전 행정력 동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나서

긴급재난방송 및 긴급재난 문자 발송 등 선재적 대처

 경북 울진군은 지난 22일 오후 집중호우 때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23일 복구에 나섰다.

▲ⓒ울진군청

23일 오전 8시 현재 평균 146.3mm , 최고 257mm의 집중 호우로 주택 마당 및 도로 침수, 사면 유실 등이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안전관리를 위해 22일 오후 3시,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실시간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등 재해 취약가구,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구 점검과 더불어 긴급재난방송 및 긴급재난 문자 발송을 통해 주민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취약시설물 이나 피해우려 지역은 지속해서 안전 정비와 점검을 진행하고,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비상 대응을 체계를 유지해 가겠다”라며 “군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오후 7시 울진지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23일 오전 7시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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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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