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유기질비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 농지는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다.
1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해당 비료는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유기질비료의 경우 1600 원(20㎏기준/포), 부숙 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 원(20㎏ 기준/포)이다.
단, 신청물량은 1000㎡ 당 100포/20kg(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12월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있는 경우는 각각의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하고, 같은 시 여러 읍·면·동에 농지가 있는 경우에는 그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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