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구글 '뉴스 공정성 펀드' 지원 받아

구글, 소수자·사회적 약자 목소리 전하는 언론에 주목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이 구글의 '뉴스 공정성 펀드'(News Equity Fund) 지원을 받게 된다.

구글이 15일 발표한 뉴스 공정성 펀드 대상은 52개국 453개 언론사다. 한국에서는 <프레시안>과 함께 <시사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구글은 전세계 언론인과 협력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뉴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GNI가 진행한 '뉴스 공정성 펀드'는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 등 기성 미디어의 주목을 잘 받지 못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독립 언론을 지원한다.

GNI는 뉴스 공정성 펀드에 대해 "우리의 목표는 포용성 확대를 통해 다양한 뉴스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며 "특히 중소 규모 언론사가 미디어 주목을 잘 받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보다 창의적인 저널리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프레시안은 2001년 '관점이 있는 뉴스'를 표방하며 창간한 인터넷신문이다. 2013년 독자의 직접 후원을 발판으로 언론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언론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생명·평화·평등·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보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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