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4일 경북도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최우진 대변인의 일괄 증인선서 후 간부소개 및 업무현황보고 후 1문1답 형식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박용선 위원은 메타버스 경북형 클라우드 설립 선정에 안동의 지리적인 조건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화재위험에 노출됐음을 지적하고 지상 설치로 도민의 안전이 우선돼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형식 위원은 메타버스 사업의 성공은 용어의 보편적 이해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고 대변인실이 운영하는 경북도 공식홍보가 잘되고 있지만 채널 별 차별화가 아쉽다며 개선을 당부하며 운영과정에서 저작권 침해 등의 실수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인터넷 언론사는 늘어나고 홍보예산은 줄었다”며 “구독수는 발행부수에 비례하지 않으며 취재활동, 파급효과, 홍보 횟수 등에 따라 홍보비가 달라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만수 위원은 테크노파크와 메타버스 사업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하고 향후 국가기관으로 승격 추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희 위원은 “대변인실 소관 위원회들이 목적에 부합하도록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홍보비 지급기준은 성과평가에 따라야 하고 활동량이 반영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은 완전 공개되는 경북도 메타버스 플렛폼과 비공개가 많은 민간 플렛폼 간의 호환성을 높이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창혁 위원은 보이소 TV 구독자수 보다는 조회수가 중요 하다고 강조하고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 이용할 것을 주문하고 경북도의 주력사업인 메타버스의 성공을 위해서 공격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신 대변인실과 메타버스정책관실 관계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당부 드리며 항상 도의회와 소통하며 도민들의 행복권이 걸린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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