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의 캐나다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12까지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T-Brothers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벤쿠버에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벤쿠버 한인 최대 규모의 도‧소매 유통 사업 및 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가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청도군과 T-Brothers는 2019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군내 업체 및 농가와 교류하고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지역 유통과 공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T-BROTHERS는 캐나다 식품 무역 및 농수산물 수입, 도매,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현지 체인 업체로 이번 특판행사 기간에 감말랭이, 식초, 반건시, 버섯, TEA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해 현지인 및 교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청도군은 금번 캐나다 방문으로 청도쌀 12톤과 미나리, 잡곡 등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해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청도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캐나다 전역으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및 식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증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지 업체들과 소통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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