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내기 공무원 대상 ‘시책 설명회’ 개최

‘알아두면 쓸모있는 영천이야기’

경북 영천시가 10일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최근 공직사회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소속 공직자들이 빠른 세대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지역 출신이 대다수를 이루었던 예전과는 달리 비연고 임용자가 크게 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소속감이 떨어지고 조기 퇴직과 이직으로 공직을 떠나는 신규 공무원들의 숫자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 최기문 영천시장(앞줄 가운데)과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

이번 설명회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영천이야기’라는 주제로 시 기본 현황, 주요 관광지, 축제, 주요 사업 등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A부터 Z까지 정리하여 설명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공무원 가족들에게 ‘좋은 인재로 잘 키워, 영천시로 보내주셔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은 Welcome 편지와 자녀의 임용식 사진도 함께 전달해 소소한 감동도 전했다.

한편 이어진, 최기문 시장과의 오찬과 티타임을 통해 공직 첫 소감을 비롯한 자유로운 대화와 격려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시 기본 현황을 비롯한 꼭 필요한 지식을 함양해 업무에 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품어왔던 역량도 마음껏 발휘해 지역 발전을 이끌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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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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