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3학년도 수능시험 대책회의 개최

수험생들의 안전과 편안한 응시 논의

경북 청도군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들어갔다.

청도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수능 당일에는 교통 통제를 위해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112인명구조대,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인력을 배치하고, 강설시 긴급 제설반, 도로구조물 응급복구반, 응급환자 이송반 등 재난관리인력을 편성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군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상태로 시험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부서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7일(목) 청도고등학교(여학생), 모계고등학교(남학생) 두 곳에서 총 340명의 학생들이 응시하며,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 중 입원치료자는 안동, 김천, 포항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자는 경산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 2023학년도 수능시험 대책회의 ⓒ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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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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