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전 임직원, '청렴·반부패·갑질근절' 선언

경기교통공사 노사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으로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8일 전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청렴·반부패·갑질근절 선언식'을 개최했다.

▲경기교통공사 '임직원 청렴·반부패·갑질근절 선언식' 현장. ⓒ경기도

이번 선언식에서 노사는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주요 선언식 내용은 △법령·규정 준수 △부패 예방을 통한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공익 추구 △우월 지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이다.

노사는 또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도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 참여 수준을 지속해서 다지기 위해 ‘청렴 퀴즈대회’, ‘청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사 사장이 직접 청렴·윤리경영의 의지를 담은 'CEO 청렴 레터’를 제작, 유관단체 등에 발송해 청렴 문화를 민간과 지역사회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선언식을 계기로 더욱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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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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