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도의회 제33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박창석 의원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군위군 대구편입, 대형산불 예방방안, 효령고 항공 특성화고 등 진행에 대해 도정질문 했다.
박 의원은 우보 단독 후보지를 원했던 군위 군민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대구편입을 조건으로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로 선택한 후 진행이 지지부진하다고 밝혔다.
통합신공항 합의 당시 단체장 중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 명만 남아있어 도지사의 책임이 매우 막중하다고 했다.
군위군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경북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군위 대구편입이 국회에서 늦어진 것은 사실이나 선거구 변동이 없음을 주호영 원내대표, 임이자 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을 다 설득했기 때문에 11월에 군위가 대구로 가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북도 산림면적과 산림 밀도는 높고 임도 밀도는 낮아 임도를 더 많이 개설해 산불차단, 산불진압, 트레킹코스 활용 등을 통해 도민 산림복지와 지역관광 자원으로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7월 교육부로부터 군위 효령고가 항공분야 특성화고 전환사업에 선정되었으나 경북도교육청에서 2년 넘게 사업추진이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교육부 사업예산 20억을 도 교육청에서 일방적으로 삭감해버렸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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