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특강 실시

'원자력·방사선 기술 및 안전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 도모'

 경북 울진고등학교는 최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울진고등학교

.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 주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온 성게용 박사는 원자력 안전 규제부터 최근 이슈가 된 생활 방사선 안전관리까지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의했다.

특히,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과 많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진로에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답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을 수강한 장도연 학생(2학년)은 “평소 관심이 있던 원자력·방사선 분야에 대한 강의를 들어 흥미로웠으며, 평소 알고 있던 내용보다 더욱더 깊은 지식을 얻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호식 교장은 “울진고등학교는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있는 학교로서 학생들이 원자력에 대한 지식과 안전 규제 내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유익한 강의로 학생들에게 원자력 관련 지식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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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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