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역·소득 간 문화 격차 완화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에 최선

최선광 평해읍장 "문화누리카드 미 신청자 발굴에 적극 지원"

경북 울진군 평해읍 사무소는 문화누리 카드 미발급 자들을 대상으로 발급 안내문 과 지역 오프라인 사용처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신규대상자 발굴 나섰다.

▲ⓒ울진군청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은 이를 사용하려면 기존에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오프라인으로도 물품 구입도 가능해 이를 홍보해 하반기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해읍은 지난 3일 기준 대상 인원 354명 중 미신청자 38명에게 문자와 안내문을 우편물을 발송했다.

읍사무소는 지역 요양원 등 복지시설 입소자들도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고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해읍은 지난 3일 기준 전체 대상 인원 중 316명이 신청해 발급률 89%를 보이고 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지역·소득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많은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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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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