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공공 배달앱 ‘먹깨비’ 합동 홍보

중개 수수료 1.5% 수준...소상공인 부담 줄여  

경북 청도군이 경상북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관내 착한가격 업소를 홍보하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청도군은 먹깨비, 한국외식업 중앙회 청도군지부와 합동으로 관내 상가를 대상으로 공공 배달앱 ‘먹깨비’ 및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 공공 배달앱 '먹깨비' 합동 홍보 캠페인 ⓒ 청도군

‘먹깨비’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민관협력형 배달앱 서비스로 가입비 없이 입점할 수 있고, 주문 중개 수수료 1.5% 정도로 수수료가 최대 15%까지 달하는 민간 배달앱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적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첫 주문 할인, 특정요일 할인쿠폰, 배달비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청도사랑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들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으므로 이중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먹깨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본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기준 청도군 먹깨비 가맹점은 총 59개소로 민간 배달앱의 가맹점 수를 뛰어넘었고, 군은 가맹점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위해 직접 상가를 방문해 가입 방법을 설명하고 가입을 돕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꾸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