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영양 반변천 동자개 치어 2만 마리 방류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4일 내수면 어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동자개 치어 2만 마리를 영양군 영양읍 현리의 반변천 일원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청

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의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총 4만 마리의 1차 방류한데 이어 2차로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 생태계의 보전과 풍요로운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해 활어차가 이용, 방류장소인 반변천 까지 운송하는 등 적절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된 동자개 치어는 센터에서 생산된 전장 4~6cm급의 건강한 개체들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뒤 방류됐다.

도 관계자는“단순히 내수면 치어 방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내수면 수산생물의 보전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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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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