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민선 8기 미래비젼 4대 키워드 마련

혁신적인 군정 운영 기반 조성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한 민선 8기가 100일 동안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획일화된 시스템을 재조정하는 등 미래비전을 위한 4대 키워드 마련했다.

▲ⓒ울진군청

취임 100일을 맞은 손병복 울진군수는 눈에 보이는 성과에 연연하기보다는 공약을 통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현 가능성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손 군수는 민선 8기 울진 발전을 위해서는 군수와 직원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회의·면담·도시락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 울진군의 목표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군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정 혁신을 위해 청탁, 혈·지·학연 위주의 정실인사를 근절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추고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으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군민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특히 손 군수 첫 행보는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군민들의 동등한 권리를 강조한 손 군수는 수도, 전기, 도로, 안전 등의 민원은 우선 해결하고 군민이 우선이 되는 군정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취임 100일 동안 산불피해 대책 및 폭염 등으로 인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

민선 8기는 울진 경제부흥의 시대를 열겠다는 손 군수는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를 건설을 위해 취임과 더불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했던 신한울 3, 4호기 착공이 2024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관련 부처, 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발맞추어 원자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예비타당성 신청과 11월에 시행되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평가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효성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를 맺고 이달 중 GS 건설을 비롯한 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경북도, 경북대, 영남대와 함께 수소 전문인력 양성 및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00일의 과정을 기반으로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100년 미래의 대전환점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 ‘차별화된 관광명소 개발로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지속 가능한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 ‘민선 8기 변화의 시작 섬김 군정 실현’을 4대 키워드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변화된 울진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기에 지난 100일 동안 걱정과 우려하는 분들이 계신 것을 알고 있다"며 "내실 있는 혁신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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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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