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수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역 대학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강화

 경북 울진군은 11일 경북도, 경북대, 영남대와  수소 전문인력 양성 및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청

이번 협약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지자체 간 협력 기반구축을 위해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수소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 ▲ 수소 R&D 연구기반 및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를 위해 원자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대학의 수소 연구·개발 기반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이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신산업을 육성해 인구를 대량 유입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며“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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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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