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정무부지사, "전북도행정이 실효성있는 정책 개발해야"

전주비전대 '쓸 만한 일자리, 어떻게 만들 것인가' 특강

▲사진 가운데 휠체어에 앉은 김광수 정무특보  ⓒ비전대

김광수 전북도지사 정무특보는 "전북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인 지역인재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북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역에 대한 애정과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28일 비전관 대강당에서 전라북도청 김광수 정무특보를 초청해 "쓸 만한 일자리,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제하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광수 정무특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직업들은 광범위한 산업에서 새로운 기술 능력을 요구하며 새로운 직업 진로를 창출하고 있다."고 운을 떼면서 "적성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내를 수반한 적극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취업을 목전에 둔 학생들에게는 "역동적인 경력을 개발하는 기술로, ‘학습 기술, 기본에 충실, 사회/커뮤니케이션 기술, 긍정적인 마인드, 사고와 행동의 세계화 등의 실천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특강에서 특히 김광수 특보는 "전북지역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전북 정주인구 확장과 전북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인 지역인재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북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역에 대한 애정과 동기를 부여하고 전북도의 행정이 이러한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여러 정책들을 개발해 우리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특강에는 비전대 기계과와 지적토목학과, 간호학과 및 자동차과 등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정무특보는 특강 하루 전날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다리 부상을 입었으나 학생들과의 선약을 중요시해 휠체어를 타고 특강에 참여해 참석한 2백여명의 학생들로 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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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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