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인명피해 속출

오후 6시 기준 사망자 7명, 중상자 1명 확인

26일 오전 7시45분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후 1시 부터 진행된 수색결과 오후 6시 기준으로 7명의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가 확인되었고 계속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다. 

대전시는 화재 현장을 점검한 이택구 행정부시장 주재로 이날 오후 2시10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고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UCLG 총회 회원도시 참여 홍보를 위해 이스탄불에 체류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 방문을 서둘러 마치고 귀국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전시는 현대아울렛의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시민안전실장과 대전소방본부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긴급사고수습지원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7시45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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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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