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자체 설계단’ 운영 용역비 1억 4천 5백만원 절감

장흥군이 주민 숙원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자체 설계단을 운영한다.

자체 설계단은 올해 제3회 추경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117건(3,175백만원)의 사업을 처리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장흥군, “숙원사업 해결 위해 ‘자체 설계단’ 나선다”ⓒ장흥군

군은 자체 설계단 운영을 통해 오는 10월 소규모 공사를 착공해 12월 말까지 각종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자체 설계단이 운영되면 소규모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설계용역비 약 1억 4천 5백만원이 절감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신규 기술직공무원들의 기술력 강화 및 설계능력 배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확장과 아스콘 포장, 용·배수로 등 소규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각종 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직결된 사업”이라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생활 환경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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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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