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제277회 정례회 개회

회기 중 각종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 처리

 경북 영양군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영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영양군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15일부터 5일간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 심사하고 20일에는 각종 안건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세입·세출결산 심사는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와 연계되는 의회의 중요한 재정 통제수단인 만큼 사업비 집행은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군민의 관점에서 자세히 살펴보고 향후 건전재정계획 수립과 내실 있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개원 후 처음으로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이 직면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업생산비 증가 등으로 지역 경제는 물론 군의 존립마저 위협하고 있지만, 군민들과 합심해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