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 홍보대사들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학 구성원을 위한 전통 놀이마당을 열어 한가위 분위기를 돋웠다.
학생 홍보대사들은 7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건지광장과 구정문 알림의 거리 등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가위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교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투호놀이와 양궁, 대형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점심시간을 맞아 이곳을 지나는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전통놀이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신영 전북대 학생홍보대사 대표는 "새 학기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구성원들에게 활력을 주고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활력 넘치는 추석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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